- 폐기물처리에 관심 갖는 계기돼 에코-랜드에 감사 -

▲ 강원도 동해시 ‘폐기물 종합단지' 견학에 참석한 별래중학교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. ⓒ뉴스타운

남양주시 별내면 에코-랜드 주민지원협의체(위원장 이영근)에서는 지난 24일(화) 별내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명,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동해시 폐기물 종합단지 견학을 나섰다.

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년 별내면 주민들과 함께 타 지역 매립장의 방문해 각 매립장의 특성(폐기물 처리과정 등)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피해보상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갖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.

이날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한 학생은 “매립장 견학을 통해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던 것이 후회되고, 앞으로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” 며 “에코-랜드는 축구장, 수영장 인줄만 알았는데, 설명을 통해 에코-랜드 매립장에 대해 알고선 남들이 기피하는 시설을 이렇게 체육시설로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”고 말했다. 

▲ 참여자 전원이 동해시 종합단지내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. ⓒ뉴스타운

이에 이영근 위원장은 앞으로 별내면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며, 지역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. 

이영근 위원장은 “이번 선진지 견학이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” 며 “안전히 다녀올 수 있도록 잘 따라준 별내중학생들과 주민지원협의체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.” 감사에 뜻을 전했다.